5주차 소감 “코칭 전도 접근을 배우며”
이번 코칭 전도 접근 교육을 통해, 저는 ‘전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시 깊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저는 말씀을 어떻게 ‘잘’ 전달할 수 있을지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배운 코칭적 접근은, 설득이나 지도보다 상대의 마음을 깊이 경청하고, 함께 걸어가는 ‘동행’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질문은 답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 깊은 곳에 있는 본심을 열 수 있는 열쇠”라는 말이었습니다. 경청을 통해 감정과 바람에 공감하고, 질문을 통해 하나님과 연결된 그 사람의 내면을 열어드리는 접근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또한 기술보다도 ‘하늘부모님을 닮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큰 위로와 소망을 느꼈습니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기다려주고, 이해하며, 따뜻한 눈빛으로 감싸줄 수 있는 그런 마음을 먼저 갖고 싶습니다. 가정과 팀 안에서부터 작은 실천을 시작해나가겠습니다.
실제로 남편과 자녀와의 관계, 가정 훈독회에서도 분위기가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를 체감하며, 이 실천을 더욱 소중히 이어가고 싶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배움의 기회를 주신 홀리마더한 참어머님과 길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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