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한 시간 속에, 진심이 흐르고 눈물이 맺힌 은혜로운 나눔이 있었습니다.
🍀 이명자 코치님의 나눔
이번 모임에서 지에미 코치님께서 다정하게 물으셨습니다. “어떤 주제로 코칭을 받아보고 싶으세요?” 저는 망설임 없이 대답했지요. “지금 함께 살고 있는 장녀와의 관계요.”
딸과의 현재 관계, 그리고 그 아이가 자라오며 보여준 모습들까지 쭉 이야기했습니다. 그 긴 이야기 끝에, 지에미 코치님께서 조용히 말씀하셨습니다. “정말 소중한 따님이네요…”
그 순간, 제 가슴 한 켠에서 뜨거운 무언가가 올라왔습니다.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그래… 나는 이 딸을 얼마나 소중하게 바라봤던가? 혹시 당연하다고만 여기며 지나치진 않았을까?’
우리 장녀는 어릴 때부터 동생 셋을 위해 자기 하고 싶은 것을 뒤로하고 가족을 먼저 생각하며 묵묵히 걸어온 아이입니다. 그 마음엔 말 못할 상처가 있었고, 보이지 않는 벽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에미 코치님의 진심 어린 경청과 질문을 통해 저는 그 벽을 조금씩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딸의 본심에 귀 기울일 수 있었어요.
이 코칭을 통해 저는 하늘부모님께서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딸을 더 사랑해주고, 더 칭찬해주렴.” 그날 이후 딸이 더욱 사랑스럽고, 고맙고, 기특하게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내가 바뀌니 우리 집의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딸과의 관계도, 제 마음도 날로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이 모든 변화에 감사드립니다. 하늘부모님, 참부모님, 그리고 지에미 코치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지에미 코치님의 나눔
이번 모임은 아끼꼬 코치님이 참석하지 못하셔서 이명자 코치님과 단둘이 깊은 코칭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가 코치 역할을 맡았고, 먼저 명자 코치님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경청했습니다. 그분이 어떤 마음으로 살아오셨는지, 어머니로서 얼마나 희생적이고 헌신적으로 살아오셨는지에 저도 마음이 울컥해졌습니다.
저는 책에 나온 질문이 아니라, 순수한 호기심에서 우러난 질문을 드렸습니다. 그게 오히려 진정한 코칭의 시작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코칭이란 정말 어렵고도 아름다운 일입니다. 그분이 딸과의 관계에서 무언가를 느끼고, 눈물로 알아차릴 때, 저 역시 그 기쁨에 함께 젖었습니다.
이런 순간들이 쌓일수록, 저는 점점 더 코칭의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지식도 필요하지만, 더 많은 실습을 통해 상대 안에 계시는 하늘부모님의 마음을 해방시켜드릴 수 있는 코치가 되고 싶습니다.
소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늘부모님, 참부모님, 그리고 길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
💖 마무리 소감
이 작은 모임 속에서, 한 가정의 마음이 열리고, 한 어머니와 딸의 사랑이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코칭은 단순한 대화가 아니라, 하늘부모님의 사랑을 전하는 축복의 통로임을 느낍니다.
감사와 감동의 시간을 허락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과 사랑을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