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신앙은 단순히 '믿는다'고 말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천국은 침노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하셨습니다.

이는 천국이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자의 몫이 아니라, 갈망하고 움직이는 자의 것이라는 뜻입니다.

반면, 또 다른 말씀에서는 이렇게 경고하십니다.

“있는 자는 더 받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마저 빼앗기리라.”

신앙의 은혜도, 기회도, 사명도

마음에 간직하고 실천할 때에만 살아남는다는 깊은 의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뒷짐을 지고 ‘먼산 보듯’ 신앙을 바라봅니다.

누군가의 간증을 듣고, 말씀을 스쳐 듣고, 감동은 했지만 결국 행동으로는 옮기지 못한 채

그저 그렇게 시간만 흘려보냅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자기가 붙들고 있다고 생각했던 믿음조차 흔들리고,

하늘 앞에 맡겨졌던 자리조차, 사명조차,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 버립니다.

정말 열망하는 이, 최선을 다하는 이에게 말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오늘 살아 숨 쉬는 동안, 이 시간이 바로 기회입니다.

미루지 마십시오. 망설이지 마십시오.

지금 이 순간에도 천국은 침노하는 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침묵 대신 외치고, 방관 대신 헌신하고, 게으름 대신 열정을 선택하십시오.

그럴 때 하늘은 분명히 응답하십니다.

천국은 그렇게 준비된 자의 것이기 때문입니다.